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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앞에서 봄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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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4-04-04 00:00





4월이 시작되면서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밴쿠버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나와 따사로운 햇살과 봄을 즐기고 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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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벚꽃축제가 지난 22일 다운타운 버라드역에서 개막됐다. 올해는 겨우내 계속된 폭설로 벚꽃 개화가 늦어져 이번 주말인 24일부터 절정을 이루고 4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4월이 시작되면서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밴쿠버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나와 따사로운 햇살과 봄을 즐기고 있다.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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