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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가 개막전에서 라이벌에게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면서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캐넉스는 12일 저녁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2-23 NHL 시즌 개막전에서 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에 3대5로 분패했다.
캐넉스의 시작은 완벽했다.
1피리어드 시작 1분여 만에 팀의 간판 공격수 엘리아스 피터슨(Petterson)이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득점했고,
1분 후에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던 J.T 밀러(Miller)가 역습 상황에서 골을 넣어 팀에 2점 차 리드를 선사했다.
이어서 2피리어드 초반에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러시아 출신 ‘중고신인’
안드레이 쿠즈멘코(Kuzmenko)가 밀러의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골로 연결해,
캐넉스는 3-0의 여유 있는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그 최강의 공격력으로 우승후보로도 꼽히는 오일러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오일러스는 레온 드라이사이틀(Draisaitl)과 코너 맥데이빗(McDavid)의 연이은 파워플레이 골로 점수 차를 줄였고,
2피리어드 막판에는 수비수 다넬 너스(Nurse)의 숏핸디드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손쉽게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하게 진행되던 두 팀의 승부는 경기 후반이 되어서야 갈렸다.
오일러스의 캡틴 맥데이빗은 3피리어드 15분쯤 역전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경기 종료 25초 전에는 엠티넷골로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고의 ‘원투펀치’
맥데이빗과 드라이사이틀은 개막전부터 7포인트를 합작해 오일러스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골리 잭 캠벨(Campbell)도 33세이브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에 캐넉스는 약점으로 평가받던 수비진이 개막전부터 부진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J.T 밀러는 2포인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캐넉스는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개막전에서 해트트릭 활약을 펼친 코너 맥데이빗 (출처=Edmonton
Oiler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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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금)
졸업 5~10년차 기준 엔지니어링 7만3000달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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