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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의 밴쿠버 워홀 도전기··· CBC Gem 방영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0-27 14:13

백세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Glorious Holiday’ 28일 방영
한국인 시선으로 담아낸 100일간의 기록··· “공감대 기대”
한국 청년의 워킹홀리데이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Glorious Holiday’가 10월 28일부터 CBC Gem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어렵게 붙은 대학을 자퇴하고 작년 11월 워홀 비자로 밴쿠버에 입국한 사회초년생 강윤경 씨. ‘Glorious Holiday’는 그녀가 100일 동안 낯선 이국땅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나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다. 

100일 간의 기록은 곰에서 사람이 된 한국의 단군신화 속 스토리에서 착안했다. 깜깜한 동굴과도 같은 낯선 환경에서 이제 막 워킹 홀리데이를 시작한 청년이 100일 후 자신만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들여다본다. 

‘Glorious Holiday’는 청년들의 휴식 문화와 노동 사상, 그리고 젊은이들이 해외로 떠나는 이유와 그에 따른 변화들을 한국인의 시선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느끼는 언어의 장벽과 외로움, 예상치 못한 일련의 사건들을 리얼하게 담아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Glorious Holiday’를 연출한 백세은 감독은 “워킹홀리데이라는 ‘일하는 휴일’에서 한국 청년들이 얻고자 하는 글로리(glory)가 무엇인지를 담아내려 했다”며 “밴쿠버 뿐만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긍정적으로 널리 시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CBC 방송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Glorious Holiday’는 28일부터 CBC Gem 웹사이트와 모바일, CBC Short Docs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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