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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군인·참전용사는 대중교통 ‘무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1-09 08:43

리멤브런스데이 맞아 특별 이벤트
당일 11시엔 2분간 ‘묵념의 시간’



캐나다의 현충일 ‘리멤브런스 데이(Remembrance Day∙11월 11일)’ 당일 캐나다 군인과 참전용사들을 위한 대중교통 무료 탑승 서비스가 실시된다. 

트랜스링크는 8일 캐나다군, 캐나다 해안경비대, 경찰 및 소방서, BC 응급 서비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HandyDART를 포함한 모든 대중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컴패스 카드 없이 무임승차를 하기 위해서는 배지나 군인 신분증, 참전용사 증명카드를 제시하거나 제복을 입고 탑승해야 한다. 

트랜스링크 버스는 이들을 위해 하루 종일 무임승차를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스카이트레인 역과 씨버스 페리 터미널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의 출입문을 개방할 예정이다. 

광역 빅토리아 내의 BC 트랜짓 버스 서비스도 리멤브런스 데이 당일 이와 유사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육군, 해군 또는 공군 협회 카드를 소지한 승객뿐만 아니라 군복, 현역, 퇴역 및 사관생도 탑승자 전원에게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BC 페리에서는 공식 캐나다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제복을 입고 여행하는 승객에게 무료 운임을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BC 서비스 카드, BC 운전면허증 또는 BC 신분증을 제시하시는 어르신들은 기존 월-목 뿐만 아니라 이번 주 금요일에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단, Inside Passage, Haida Gwaii, Central Coast Connector 노선에 대해서는 무료 BC 페리 요금이 제공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에서는 당일 오전 11시에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묵념으로서 침묵의 순간을 기념할 계획이다. BC 페리에서도 리멤브런스 데이 당일 오전 11시에 배와 터미널에서 2분간 묵념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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