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문사 필요··· Swipe Right Media가 유일한 한인 업체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캐나다 과학산업부(ISED)가 지난 3월
발표한 사상 최대 수준의 업무개선 지원 프로그램 CDAP(Canada Digital Adoption
Program)가 많은 소상공인에 희망을 주고 있다.
CDAP는 중소기업에 최대 10만
달러 무이자 대출금과 최대 7300달러의 임금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재정적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CDAP의 지원 대상은 요식업,
숙박업, 주유소, 클리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선착순 10만 개 기업 혹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직원 수가 1명에서 499명, 지난 3년 중 최소 1년이라도 연간 매출이 5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인 캐나다 기반의 법인
및 기업이어야 한다.
CDAP는 1단계에
해당하는 1만5000달러 비용 지원의 경우, 상환 의무는 없지만 정부에서 선정한 디지털 자문사(Digital
Advisor)를 고용해 기업 경쟁력을 위한 사업 전략 계획서 작성 지원과 CDAP 업무
대행에 사용할 수 있다.
2차로는 BDC(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에서 1차 수립했던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출을 제공한다. BDC에 따르면 1차 사업
전략 계획서를 승인받은 신청자에게 최대 10만 달러의 무이자 대충과 7300달러
청년 임금 보조금을 지원한다. 7300달러의 경우 나이 제한은 18~30세, 학생 신분 또는 최근 2년 안에 학생 신분에 적용된다.
BCD
무이자 대출
지원은 5년 동안 매달 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이다. 사업 계획과
관련해 지출이 이루어졌는지 따로 증명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2차 무이자 대출금, 청년 지원금 등의 혜택은 1차 사업 전략 계획을 완수해야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선정한 디지털 자문사 중 한인 업체는 ‘Swipe Right Media’가 유일하다. 지난 6개월에 걸쳐 CDAP 업무
대행을 해온 Swipe Right Media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절감을 위한 업무 개선과 마케팅을 통해 캐나다 150곳 이상의
고객사와 설계·전략·컨설팅 작업을 해오고 있다.
Swipe
Right Media의 데이비드
김 대표이사는 “우리는 CDAP를 통해 한인사회의 근간인
식당, 이주공사, 회계법인 등 여러 업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신청 절차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거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DAP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자격 및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내용은 Swipe Right Media 한국어 웹사이트 (https://swiperight.typeform.com/to/hXFvJCss?utm_source=vanchosun&utm_medium=artic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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