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칸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 13일 캐나다 개봉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1-09 11:45

송강호·강동원·아이유 주연··· “세계적 흥행 열기”



지난해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브로커>가 이달 캐나다 관객들을 찾아온다.  

캐나다 영화 배급사 ‘엘리베이션 픽쳐스(Elevation Pictures)’는 고레에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오는 13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브로커>는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지 5년 만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 송강호(기생충)와 한국 대중음악 슈퍼스타 이지은(아이유)이 출연한다. 

<브로커>는 합법적인 입양 절차를 피해 고아가 된 아기들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유한 부부에게 파는 두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갓난아기의 엄마 소영(이지은)이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송강호), 동수(강동원)와 함께 아기를 키워 줄 양부모를 찾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영화 <브로커>는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북미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팝콘 지수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밴쿠버에서는 코퀴틀람 실버시티 시네마(170 Schoolhouse St, Coquitlam)와 다운타운 시네플렉스 시네마(88 W Pender St, Vancouver)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밴조선 편집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