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숨진채 발견··· 최소 10명 숨지고 10명 다쳐
미국 LA(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LA 카운티 총기 난사 사건은 72세 아시아계 노인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하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21일 밤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장인 ‘스타 댄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트랜이 단독으로 범행했고 사건 현장에서 반자동 돌격형 권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랜은 이날 몬터레이 파크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트랜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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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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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종차별 맵' 공개로 혐오범죄 심각성 알려
▲밴쿠버의 한 편의점에서 백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92세 노인을 문 밖으로 끌고 가 내동댕이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혐오범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 사진=RCMP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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