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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립공원 캠프사이트, 3월 사전예약 시작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1-31 15:11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두 달 지연
BC 국립공원은 3/13 신청 가능



오는 3월부터 전국 국립공원 야영지에 대한 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청(Parks Canada)은 30일 공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BC 전역을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 및 유적지의 캠프사이트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전역 국립 캠핑장에 대한 사전예약은 1월부터 가능하지만, 예약 시스템 업그레이드 문제로 인해 오는 3월로 미뤄지게 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3월 3일 예약 시스템이 출시되면 캠핑 예약을 원하는 주민들은 새로운 예약 사이트에서 계정을 새로 만들 수 있다. 기존 시스템에 계정이 있는 이용자는 필요할 경우 2월 26일 전까지 로그인해 이전 정보들을 기록하면 된다. 

관리청에 따르면 BC주 캠프 그라운드의 경우 올해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중 원하는 날짜에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3월 13일 오전 8시(MST 시간 기준)부터는 BC주의 대다수 캠프 그라운드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이 열리는 캠프 그라운드는 ▲퍼시픽 림 국립공원,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 ▲걸프 아일랜드 국립공원, ▲그레이서 국립공원, ▲포트 로드 힐 국립 유적지, ▲포트 랭리 국립 유적지 등이다. 

이들 국립공원은 BC주 캠핑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곳들로, 접수와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를 필요가 있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이나 7, 8월 예약의 경우에는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앨버타주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과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 워터턴 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s National Park)도 인기 있는 캠핑 명소다. 

관리청은 재스퍼 국립공원에 대한 예약은 3월 16일 오전 8시(MT 시간 기준)부터 시작되며, 밴프 국립공원은 23일 8시(MT 기준), 워터턴 레이크 국립공원은 30일 오전 8시(MT 기준)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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