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린 / 캐나다 한국문협 부회장
솟구친
붉은 핏줄
바늘 끌
연흔일까
그림자
새기면서
굳어버린
주름살
거미 귀
엿듣는 듯
초 침 소리
기울이면
기나긴
씨 날 줄 찾아
은빛 침
핥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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