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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초등 교사 김호정 씨, 2023 미스캐나다 본선 진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2-10 13:08

올 7월 50명 본선 진출자와 우승 경쟁
“한국계 이민자로서 좋은 영향 끼칠 것”


한국계 현직 교사가 올여름 열리는 미스캐나다 경연 본선에 진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써리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호정(사진)씨. 그는 오는 7월 캐나다 전역 50명 이상의 진출자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 오른다. 

김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와 학창시설의 대부분을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에서 보냈다. 지금은 밴쿠버 써리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을 만들고 있다. 

그는 밝고 남을 잘 도우며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또, 한국 문화와 전통에도 관심이 많아 한복을 입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한국 알리기’에도 진심이다. 

그는 “한국계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캐나다에서 성장한 교사이자 이민자로서, 한국계 이민자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로 우러러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씨는 현재 그의 경연 진출 준비를 도울 후원자를 찾고 있다. 후원자들은 스폰서의 자격으로 참가 비용과 더불어 헤어샵 및 의상 준비 등에 필요한 비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저의 미스캐나다 경연 진출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금전적인 후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의 연락도 감사히 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캐나다 2023 대회의 우승자는 올해 12월 엘살바도르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2023 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캐나다 대표로 이름을 알린 우승자로는 나탈리 글레보바(2005 미스 유니버스 우승), 앨리스 파니키안(2006 미스 유니버스 6위), 시에라 비어첼(2016 미스 유니버스 9위), 로렌 하우(2017 미스 유니버스 10위) 등이 있다. 

작년 미스 캐나다 우승자였던 중국계 출신 아멜리아 투(Tu)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2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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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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