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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거주 비자 신청자, 생체인식정보 제출해야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2-24 14:12

이민부, 31개월 만에 바이오메트릭스 재개
취업비자·학생비자·관광비자 신청자 대상



연방 이민부가 취업비자, 학생비자를 포함한 임시 거주 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체인식정보(biometrics; 바이오메트릭스)를 다시 수집한다. 

이민부는 2023년 2월 23일 이후로 캐나다 내에서 임시 거주(Temporary residence; TR)를 신청하는 모든 거주자들은 지문이나 홍체 등 생체 정보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민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020년 7월 15일부로 TR 신청자의 생체인식정보 제출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31개월 만에 생체인식정보 등록제가 다시 도입되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5개의 신청자 그룹을 포함하여 임시 거주를 신청하는 모든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취업비자 또는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사람
►임시 거주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
►방문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
►학생, 방문객 또는 근로자로서의 체류 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사람
►학생, 방문자 또는 근로자로서의 신분을 회복하기 위해 신청하는 사람

TR 신청자로서 생체인식정보를 제출해야 하는 이들은 신청서 제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급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TR 신청자는 전국 70여 곳의 생체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 센터를 방문 예약해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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