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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석 교수의 ‘캐나다 바로 알기’ 특강 열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4-05 15:57

4/25~6/16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문영석 토론토대 종교인류학 박사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버나비에 있는 에드먼즈 리소스 센터에서 ‘캐나다 바로 알기 특강’을 연다.

전 강남대학교 국제대학 학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캐나다학을 개설, 한국과 캐나다간 학술 및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했던 문 교수는 2016년 대학에서 정년퇴임 이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지속적인 한·캐 학술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문 교수는 특강을 열게 된 동기를 “캐나다에 와서 사시는 교민들이 너무 캐나다에 대해 모르고, 캐나다 거주자로서의 의무와 권리에 대해서도 앎이 부족한 듯 하여,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의 요청으로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캐나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지리, 교육 등 캐나다에 살면서 알아야 할 많은 부분을 취급할 예정인데, 평소 궁금한 내용에 대해 교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늘푸른 장년회 관계자는 “문 교수의 특강 내용은 주류사회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 등을 통해 캐나다인들이 배우는 내용이지만 한국어로 하는 강의를 수강하기는 매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민자, 유학생, 임시 방문자 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은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이뤄진다. 회원 등록 및 수강 신청은 전화 (604) 435-7913 또는 이메일 kessc2013@gmail.com으로 하면 된다.

[2023 캐나다학 특별강좌]

제1강: 왜 캐나다학 인가(Why immigrate to Canada)?
제2강: 캐나다의 원주민들: 원주민 자치정부와 자원 분쟁
제3강: 캐나다라는 명칭의 유래와 식민지 시대
제4강: 캐나다 연방의 탄생과 정치적 구조: 국가안의 국가 (A Nation within a
Nation)는 가능한가?
제5강: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캐나다 시민의 권리와 책임
제6강: 캐나다 교육제도와 다양성
제7강: 캐나다 사회와 문화적 특색
제8강: 이민 정책의 혁명과 이민 사회의 미래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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