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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이번엔 70대 ‘묻지마 폭행’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4-11 14:10

용의자는 34세··· 현장 인근서 체포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70대 남성이 낯선 이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부활절 연휴였던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경 그랜빌 스트리트 인근을 걸어가던 70대 남성을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이 넘어뜨린 뒤 발로 차고 물어 뜯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공격 당시 피해자는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있었고, 전화를 빌려 911에 신고했다. 이후 피해자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일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인근 지역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34세의 대런 토미(Darren Thomey)로, 1건의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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