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년의 취업 지름길’ 코트라 잡페어 개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지난해 5월 코트라 잡페어 당시 모습 (밴쿠버 조선일보DB)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최현수)이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캐나다 잡페어가 오는 5월 10일 밴쿠버 다운타운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에도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잡페어에서는 현지 우수 기업에서 경력을 쌓기 원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14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TD, RBC, CIBC 등 캐나다 최대 금융기관은 물론, 하나은행, 이노푸드, 티브라더스 등의 우수 한인 기업들도 참가해 지원자와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인신협과 서울트레이딩, 화장품 플랫폼 기업인 CTK 바이오 캐나다도 처음으로 이번 코트라 잡페어에 참가해 관심을 끈다.

잡페어에서 면접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26일(수)까지 밴쿠버 무역관 홈페이지(www.kmovevan.org)에 접속해 관심 있는 기업을 클릭한 후, 본인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하고 이력서와 커버레터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학생 비자를 포함해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 가능한 비자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수의 기업·포지션 신청도 가능하다.

그리고 해당 기업들은 일주일간의 지원자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5일 합격자에 면접 스케줄을 안내하며, 사전 접수 기회를 놓친 지원자도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코트라 밴쿠버 2023년 상반기 잡페어>

일시: 5월 10일(수) 오후 12시~4시

장소: Hyatt Regency Hotel (655 Burrard St, Vancouver)

접수마감: 4월 26일(수)

웹사이트: www.kmovevan.org

문의: 604-683-1820(ext.211)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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