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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클래식 기타 선율 밴쿠버에 울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4-24 16:05

세계적 클래식 기타리스트 변보경 연주회 개최
5월 19일 7시··· ‘북미투어 마지막 공연 피날레’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변보경의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다음달 19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타 콩쿨인 GFA(Guitar Foundation America)에서 2021년 여성 기타리스트로는 20년 만에, 한국 기타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한 변보경이 북미투어의 일환으로 펼치는 마지막 공연이다. 

GFA 우승자는 낙소스(Naxos) 레이블에서의 우승자 기념 앨범 발매, 카네기홀 초청연주 외에도 미국・캐나다 전역을 돌며 투어 공연을 하는데, 19일 밴쿠버에서 8개월에 걸친 북미투어 연주회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연주회는 5월 19일(금) 오후 7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VSO School of Music의 파이엇 홀(Pyatt Hall)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일반 42달러, 시니어/학생 35달러로, VCGS(Vancouver Classic Guitar Society)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연주회 당일 6시 15분부터는 UBC 클래식기타과 학생들의 프레콘서트(Pre-concert) 연주도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들은 공연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프레콘서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연주회 다음날인 5월 20일에는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일반 대중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된다. 수업료는 45분당 75달러, 30분당 50달러로, VCGS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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