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청년회 제3기 임원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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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청년회(회장 홍재훈) 제3기 임원진이 13일 오후 6시 버나비 소재 한 식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3기 임원진에는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회장, 자문위원 민동필 컬럼비아대 생화학 박사, 유현옥 UBC 성인교육학 박사를 필두로, 회장 홍재훈(SFU), 부회장 임종석(UBC 대학원), 임지은(UBC), 기획 민가빈(SFU), 총무 이신비(랭리 예술고), 재무 김다은(SFU), 홍보 김지우(포트무디 세컨더리), 섭외 김준서(프레이저하이츠 세컨더리)·신민광(노스버나비 세컨더리), 그리고 기록에 이신아(프레이저하이크 세컨더리)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원배 고문은 “청년회가 결성된 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기성세대와 함께 한 행사들이 교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청년회의 성장을 위해 장년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내년 5월 31일에 직책이 종료되며, 1년 동안 청년회 고유행사로서 청소년 여름학교, 2030포럼, 유학생 등과 함께하는 한인청년선구자 모임, 한인 차세대 예술제를 주관하는 한편, 늘푸른 장년회와 협업해 이민사 사료 정리, 캐나다 주요 생활정보 번역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행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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