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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증수표로 23만불 사기··· 용의자 수배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6-21 14:34

신원 도용 후 환전소에서 수표 두 장 현금화



23만 달러 규모의 수표 사기를 저지른 용의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21일 써리 RCMP에 따르면, 지난 318일 한 여성이 써리 128스트리트 8000블록에 위치한 한 환전소에서 두 장의 은행 보증수표(bank draft)를 현금화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타인의 신원을 도용해 수표를 발급받았으며, 237000달러를 현금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신장 약 170cm(5’7’’)의 남아시아계 여성으로, 머리는 짙은색이다. 또한 힌디어, 펀자브어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확인됐다.

 

RCMP는 이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다면 604-599-0502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수표 사기 용의자의 모습 (제공= Surrey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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