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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추격액션 '귀공자' 밴쿠버 개봉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6-28 09:29

박훈정 감독 신작··· 밴쿠버·코퀴틀람서 30일 개봉
‘맑은 눈 광인’ 김선호, ‘신예’ 강태주 스크린 데뷔



한국형 느와르의 대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The Childe)>30일 밴쿠버 관객들을 찾는다.

 

<귀공자>는 필리핀의 아마추어 복싱 선수 마르코가 병든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평생 만나본 적 없는 부유한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중,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해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위험한 세력들에 의해 쫓기는 내용으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을 풀 수 없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이번 영화에서 1980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강태주가 추격전에 휘말리는 복서 마르코를 연기했으며, <갯마을 차차차><스타트업> 등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던 김선호가 이전의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잔인한 프로 킬러 귀공자역을 맡아 맑은 눈의 광인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그 밖에 김강우가 재벌 2세 악역 한 이사’, 고아라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미스터리 인물 윤주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신세계>, <마녀> 시리즈, <낙원의 밤> 등을 통해 개성 강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박훈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귀공자>는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한국 포함,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등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호평을 받으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밴쿠버에서는 30일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Cineplex Odeon International Village Cinemas’와 코퀴틀람 ‘Cineplex Cinemas Coquitlam and VIP)에서 개봉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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