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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권으로 ‘185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7-19 10:56

캐나다 여권파워 세계 7위··· 그리스와 공동 순위
한국은 일본 등과 함께 여권 파워 3위··· 189개국



캐나다 여권이 올해 3분기 기준 세계에서 가장 '파워' 있는 여권 7위에 올랐다.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에 따르면, 캐나다 여권 소지자는 199개 국가 중 185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는 올해 1분기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가 185개국으로 8위에 오른 바 있다. 캐나다는 이번 분기 그리스와 함께 공동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1위에 오른 국가는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전세계 192개 국가를 무비자나 상대적으로 간편한 입국 절차만으로 여행할 수 있었다. 

2위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190개국)이 차지했다.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은 한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189개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밀려났다. 

4위부터는 유럽권 대다수 국가들이 순위에 올랐다. 덴마크·아일랜드·네덜란드·영국(188개국)이 공동 4위, 벨기에·체코·몰타·뉴질랜드·노르웨이·포르투갈·스위스(187개국)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2014년 여권 지수 1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이후 순위가 내려가는 추세다. 미국 여권을 가지고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184개국으로, 지난해보다 2단계 내려간 8위에 그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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