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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버스 8월 한 달간 ‘무료 승차’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7-28 14:52

BC 트랜짓, “내달 6일부터 31일까지만”



BC주 프레이저 밸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인 주민들은 오는 8월 무료로 버스를 승차할 수 있게 된다. 

메트로 밴쿠버 이외의 BC 지역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BC트랜짓(BC Transit)은 8월 6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무료 버스 승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개월간 파업으로 BC트랜짓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운행 차질로 큰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을 위한 감사의 표시로 시행되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무료 승차가 시행되는 지역은 아가시즈-해리슨, 센트럴 프레이저 밸리, 칠리왁, 호프 그리고 1번 고속도로와 로히드 타운 역 사이를 오가는 66번 프레이저 밸리 익스프레스 노선 등 지역이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핸디다트(HandyDart) 서비스도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비스가 재개되는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시작된 BC트랜짓 파업은 지난주 소속 버스 기사 200여 명이 새로운 6년 계약을 비준하면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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