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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 “추가 리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7-31 12:59

C4 등 6개 에너지 음료 브랜드··· 과다섭취 주의



에너지 드링크에서 허용되는 카페인 기준치를 초과한 6개 음료 브랜드가 추가로 리콜됐다.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은 앞서 에너지 음료 '프라임(PRIME)' 외 5개 브랜드에 대한 리콜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카페인이 과다 함유된 또다른 6개 브랜드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FI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Bang: Potent Brain and Body Fuel, ▲C4, ▲Cocaine, ▲Fast Twitch, ▲Ghost, ▲Ryse Fuel 등 6개 브랜드 제품이다. 

검사국은 “이들 브랜드 제품이 규제 당국이 허용하는 카페인 권장 한도를 초과했으며, 라벨에 영어와 프랑스어 등 이중 언어를 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캐나다 당국이 허용하는 카페인 권장 한도는 한 캔에 180mg으로, 프라임 에너지 음료의 경우 한 캔에 2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국은 “많은 양의 카페인은 어린이, 모유 수유를 하는 임산부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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