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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드링크도 캐나다서 리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8-14 16:01

“과도한 카페인 수치와 성분 표시 문제”
에너지 음료수 제품들 잇따라 리콜 조치

▲리콜 조치된 몬스터 음료 제품들 (출처=CFIA)


유명 에너지 음료수인 몬스터 에너지 제품들이 캐나다에서 리콜 조치됐다.

 

11일 캐나다 식품 검사국(CIFA)은 몬스터 브랜드 에너지 음료에 대해 과도한 카페인 수치와 부적절한 성분 표시 문제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처리된 제품은 이중 언어(영어·불어)로 성분 표시가 되지 않은 모든 몬스터 음료로,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섭취, 제공 등을 하면 안 된다.

 

또한 CIFA는 몬스터를 비롯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수를 섭취한 어린이, 임산부, 모유 수유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면증, 두통, 신경과민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젊은 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임(PRIME)을 비롯해, 카페인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는 에너지 음료수 제품들이 잇따라 리콜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허용되는 음료수 한 캔당 카페인 한도는 180mg이지만, 리콜된 음료들은 한 캔당 200~300mg의 카페인을 함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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