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우리는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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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와 한국 로고테라피 연구소가 주최하고 한인신협이 후원한 교민들을 위한 워크샵이 16일 랭리 한인신협 세미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아름다운 상담센터와 한국 로고테라피 연구소의 소장인 김미라 교수가 ‘의미 있는 삶-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라는 주제로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또한 인간은 진정으로 어떠한 존재인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존재이고, 자신이 처해있는 환경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무엇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미라 교수는 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이기도 한 빅터 프랑클 박사의 ‘수용소에서 누군가는 성자였고, 누군가는 돼지였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심리적인 수용소 일수도 있는 캐나다라는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얼마든지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이미 많은 분들은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한인신협의 후원을 받아 교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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