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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장학재단, 2023년도 장학생 32명 선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8-18 10:05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이사장 김범석)이 2023년도 장학생으로 최종 3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밴쿠버 한인 기업,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8월 11일 기준 총 7만9200달러의 기부금이 모였다. 

재단 측은 오는 22일(화) 개최되는 장학의 밤 행사에서 최종 선발된 32명의 학생들에게 총 7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강다혜(UBC), 권재영(UBC), 김가은(UBC), 김나경(UBC), 김다혜(UBC), 김성훈(퀸즈대), 김승은(퀸즈대), 김에스더(UBC), 김유빈(쥴리어드대), 박은영(UBC), 송승리(UBC), 안수연(UBC), 안쥴리(VCC), 오인찬(더글라스), 이가형(VCC), 이겨례(화중과학기술대학교 통지의대), 이나라(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 이수진(VCC), 이승하(UBC), 이현진(UBC), 이환희(맥마스터대), 임지형(UBC), 장연우(토론토대), 장유나(트리니티 웨스턴대), 정민선(UBC), 진예우(UBC), 천세린(토론토대), 최준모(UBC), 최데보라(UBC), 최린(UBC), 최시아(UBC), 최은식(VCC)

재단에 따르면 장학의 밤 행사는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VCC 브로드웨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 출신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 특기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이래 2022년까지 888명의 학생들에게 총 134만4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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