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세계적 대만 식당 ‘딘타이펑’ 밴쿠버 온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8-28 09:38

내년 초쯤 밴쿠버 다운타운에 문 열 듯
육즙 풍부한 만두 ‘샤오룽바오’ 대표 메뉴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 샤오룽바오 (Din Tai Fung Facebook)


대만을 대표하는 식당 체인 딘타이펑(Din Tai Fung)’이 밴쿠버를 시작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5일 밴쿠버 미식 잡지인 놈스 매거진은 밴쿠버 시청에 접수된 운영 허가 서류를 인용해, 딘타이펑 캐나다 1호점이 밴쿠버 다운타운에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류에 따르면 딘타이펑은 1132 앨버니 스트리트(Alberni St)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확한 오픈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놈스 매거진은 내년 초 안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58년 대만 길거리에서 역사가 시작된 딘타이펑은 얇은 피 안에 돼지고기, 새우, 게살 등의 재료와 진한 육즙이 풍부하게 들어간 만두 샤오룽바오(소룡포)가 대표 음식으로, 그 밖에 우육면, 볶음밥, 산라탕 등이 유명하다.

 

미쉐린 스타를 받고 뉴욕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식당으로 선정되는 등 대만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자리 잡은 딘타이펑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한국과 미국 포함 170개 이상의 매장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1일부터 29일까지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시티(Street Food City)’ 행사가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 šxʷƛ̓ənəq Xwtl’e7énk 스퀘어에서 21일부터 29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다.  ...
사망자 10명 중 5명 배터리 화재로 목숨 잃어
충전식 배터리 사용 주의··· "고온 노출 피해야"
▲/Vancouver Fire Rescue Services지난해 밴쿠버 화재 사망 사고의 절반이 배터리 폭발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밴쿠버 소방 구조대(Vancouver Fire Rescue Services)가 공개한 2022...
2022년은 격동의 한 해였다. ‘위드 코로나’로 일상회복의 관문에 들어섰지만 변이의 출현과 확산으로 6·7차 대유행이 잇따르는가 하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난 한 주간 이미 평균 10센트 상승
“겨울 혹한·중국 경제에 따라 다를 듯”
한 동안 주춤하던 메트로 밴쿠버 기름값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되면서 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주 메트로 밴쿠버의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최고 167.9센트를...
수요일부터 48시간··· 해외발 항공편 입국 제한
활주로 혼잡 해결 위해··· 20여 편 영향 받을 듯
밴쿠버를 강타한 폭설 사태로 밴쿠버 하늘길이 앞으로 이틀간 마비될 예정이다. 21일 YVR 측은 눈보라로 인해 결항되거나 지연된 항공편이 속출하자, 활주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약...
‘A Yunik Fun Night’ 17일(토) 한인회관서 개최
케이팝 공연·퀴즈부터 굿즈 판매까지
케이팝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A Yunik Fun Night’ 행사가 오는 17일(토) 저녁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밴쿠버와 버나비 소재 케이팝 스튜디오인 ‘Yunik Dance(단장...
BC 최초 시행··· 캘거리·토론토는 이미 의무화
경찰관 안전과 수사에 도움··· 인권 침해 논란도
오는 2025년부터 밴쿠버 시경(VPD) 소속 경찰들은 몸에 부착하는 녹화 장치인 ‘바디캠(body cameras)’을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될 전망이다.   밴쿠버시의회는 지난 7일 밤에 열린...
지난달 버나비서 중상 입은 채 발견··· 치료 중 숨져
범인 추적 중··· 이스트 밴쿠버 한 폐가와 관련 있는 듯
지난달 심각한 부상을 당한 동양계 남성이 끝내 숨진 가운데, 경찰은 이번 살인 사건이 이스트 밴쿠버의 한 폐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총 19개 부문에서 최고 식당 뽑아
▲올해 최고의 식당으로 꼽힌 The Fish Man 음식평론가와 유명 셰프로 이루어진 ‘Chinese Restaurant Award’ 위원단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중식당이 공개됐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광역...
통계청, 전체 인구 261만 명 중 142만 명이 유색인
한국계 6만3465명··· 리치몬드가 소수인종 비율 1위
메트로 밴쿠버 거주민의 절반 이상이 가시적 소수인종(visible minority, 유색인)에 해당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26일 캐나다 통계청이 2021 인구조사에서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식당 2곳 포함 8개 식당 1스타 받아
합리적 가격의 훌륭한 식당은 12곳 선정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밴쿠버 식당들이 공개됐다.   미쉐린은 27일 저녁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2022년 밴쿠버 미쉐린’에 선정된 식당들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
BC 정부, 재정적 부담에 올림픽 유치 지원 포기
올림픽 유치 이끄는 스쿼미시 부족 “실망”
203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이 큰 암초에 부딪혔다.   리사 베어 BC주 관광·예술·문화·스포츠부 장관은 27일 성명을 통해 “올림픽 개최가 스포츠 팬들에게 큰 재미를...
백세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Glorious Holiday’ 28일 방영
한국인 시선으로 담아낸 100일간의 기록··· “공감대 기대”
▲다큐멘터리 ‘Glorious Holiday’의 주인공 강윤경 씨(21).한국 청년의 워킹홀리데이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Glorious Holiday’가 10월 28일부터 CBC Gem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내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면으로 진행
광역 밴쿠버 최대의 크리스마스 행사 ‘Glow Langley’가 다음 달 23일부터 뉴이어 이브(12월 31일)까지 한 달 여 동안 대면으로 열린다.   지난 2년 동안은 팬데믹의 여파로 드라이브스루...
13일 리터당 35센트 대폭락··· 수급 정상화 영향
금요일엔 3센트 추가 하락 “안심하긴 아직 일러”
▲13일 오전 버나비 소재 한 주유소의 리터당 기름값이 192.9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 = 최희수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메트로 밴쿠버 기름값이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으로...
밴쿠버 기름값 8센트 오른 리터당 ‘2.50달러’ 예고
연휴 이후 약간 떨어질 듯··· 큰 폭 하락은 어려워
이번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연휴 기간 밴쿠버 운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주 메트로 밴쿠버의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241.9센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두 용의자 연장으로 유리 깨뜨리고 영상 찍어
밴쿠버 대표 관광지··· 수리 비용 1만 달러 추정
밴쿠버 올림픽 성화대가 괴한들에 의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밴쿠버시경(VPD)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쯤 밴쿠버 잭 풀 플라자(Jack Poole)에 위치한 2010 밴쿠버 올림픽...
고공행진 한동안 이어질 듯
밴쿠버의 기름값이 지난 일주일 동안 빠른 속도로 급등한 끝에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30일 오전 기준 광역 밴쿠버의 리터당 휘발유 최고 가격은 241.9센트로, 전날...
ICBC 사고다발 상위 교차로 공개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1위
요즘 들어 밴쿠버 지역에서 승용차와 보행자 간 추돌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ICBC는 최근 밴쿠버 지역 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10월 9일 북미 상영 시작··· 토론토국제영화제도 초청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강렬한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가 밴쿠버에 찾아온다. 한국에서 지난 21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오는 10월 7일 북미에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