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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C 산불 현장에 ‘단비’ 내린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8-28 10:09

화요일 비소식··· 산불 연기도 사라질 듯



지난 주말 내내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BC주 산불 상황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이번주 두 차례 연속 내리는 단비로 한숨을 덜 것으로 보인다.

28일 캐나다 기상청의 날씨 정보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이번주 월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까지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예상되는 단비로 현재 대기 중에 남아 있는 산불 연기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서늘한 날씨도 이어지면서 산불을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C주 북부의 몇몇 지역은 여전히 폭염 경보에 직면해 있으며, 일일 최고 기온은 30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포트 넬슨, 포트 세인트 존, 도슨 크릭, 텀블러 릿지 및 테라스 지역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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