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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밴쿠버 무역사절단 파견··· 캐나다 서부 시장 개척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9-14 10:11

12일 밴쿠버에서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
한-캐 기업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 기대

▲11일 오후에 진행됐던 용인시 무역사절단 사전간담회


경기도 용인시는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최현수)과 함께 중소기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용인시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밴쿠버를 찾은 무역사절단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용인 지역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 품목은 한국 전통주를 포함해 학습용 교구, 작업용 장갑, 원목 디퓨저 등 다양한 소비재부터 다기능 방충망, 농업용 천연비료 등 종합 품목이다.

 

이번 일정에서 사절단은 한국 기업이 사전 매칭된 현지 잠재 구매 기업을 직접 찾아가 1:1 집중 상담을 함으로써, 용인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캐나다 시장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신규 시장 진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캐나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용인시 기업에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밴쿠버 무역관에서도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캐나다 기업이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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