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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NE 콘서트 난동범 15명 기소돼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9-19 13:12

행사서 래퍼 공연 취소되자 난동 벌여
3만불 재산 피해··· 난동범 모두 젊은 남성



작년 PNE 난동 사건의 주동자 15명이 기소됐다.

 

19일 밴쿠버 시경(VPD)은 지난해 9PNE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과 관련한 영상과 증거들을 지난 수개월에 걸쳐 수집해 조사한 끝에, 15명의 난동 주동자들을 기물 파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18PNE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던 브레이크아웃 페스티벌에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유명 래퍼 릴 베이비(Lily Baby)가 건강상에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수십 명의 관객들이 오물을 집어 던지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일부는 PNE 인근 주택가에서도 소란을 일으키고 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 난동 사건으로 약 30만 달러의 재산 피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15명은 모두 남성들로 사건 당시 15~22세 사이였으며, 이 중 12명은 밴쿠버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이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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