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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장기요양시설 5곳, 코로나 집단 발병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9-21 15:13

인테리어 지역··· 한 곳에서만 최대 20명 감염



BC주 인테리어 지역에 위치한 장기요양시설 5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집단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테리어 보건당국은 각각 켈로나, 올리버, 레벨스톡, 페르니, 새먼암 지역의 요양시설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새먼암에 있는 바스티온 시설(Bastion Place)이 2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올리버에 있는 맥키니 시설(McKinney Place)이 6명으로 가장 적은 확진자가 보고됐다. 

다만 인테리어 보건당국은 증상의 심각성이나 감염자가 직원인지, 거주자인지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지금까지 주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이 확인된 곳은 버나비 종합병원 1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보건당국에 따르면, 밴쿠버의 브로드웨이 펜테코스탈 롯지에서 집단 감기가 발병했고, 빅토리아 브로드메도우즈의 베테랑 메모리얼 롯지에서도 감기 증세가 집단으로 보고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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