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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노스로드 한인타운 축제 30일 개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9-22 09:58

코리안 커뮤니티데이 행사, 버나비 코리아타운서
문화 공연과 노래자랑··· 푸짐한 한식·경품도 준비

▲2017년 코리안 커뮤니티데이 당시 모습 (밴쿠버조선일보 DB)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한가위 축제 코리안 커뮤니티데이행사가 오는 30()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버나비 소재 코리아타운센터(한남 슈퍼마켓 앞)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밴쿠버 교민들은 물론 다문화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추석의 정취를 나눌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코리아타운센터와 ALS Property Management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한남 슈퍼마켓을 비롯한 코라아타운센터 내 여러 비즈니스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1000달러 상당의 식당 상품권들과 쌀, 라면, 과일, 전통과자, 건강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여행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붕어빵과 호떡(Kim’s Korean Waffles & Pancakes), 여러 김밥(천사푸드), 크림도너츠와 빵(Mr Paris), K-스타일 스콘(Miss Scone), 한국 전통음료(깐봉) 등의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포트무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김용래 테너, 향이 플루트 스튜디오 모니카 조의 플루트, 댄스&코어 벨라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추석 노래자랑을 통해서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LS Property Management의 미셸 김 공동대표는 코리안 커뮤니티 데이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한인 사회와 다문화 사회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 사회의 발전과 문화 전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나비와 코퀴틀람 사이에 걸쳐 있는 노스로드는 코리아타운센터와 한인빌리지로 대표되는 광역 밴쿠버 한인 상가의 중심지로, 앞으로도 주변의 부동산 신규 개발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두 대표 한인 상가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주차장 재포장, 조명 공사, 건물 외벽 페인팅 공사 등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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