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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 발행’ 500불 지폐, 예상 낙찰가 ‘화들짝’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9-28 13:01

1935년에만 발행됐던 ‘희귀템’
경매 낙찰가 50만 달러 달할 듯

▲1935년에 발행됐던 500달러 지폐 (CNW Group/Geoffrey Bell Auctions)


90년 전 발행된 500달러 캐나다 지폐가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토론토 소재 경매업체인 제프리 벨 옥션(Geoffrey Bell Auctions)29일에 열릴 토론토 주화 엑스포에 화폐 수집가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물품들이 경매로 쏟아져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물품은 지난 1935년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발행한 500달러 지폐로, 해당 지폐가 발행된 연도는 1935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제프리 벨 옥션에 따르면 이번에 경매로 나오게 된 500달러 지폐는 그 어느 경매에서도 소개되지 않은 극도로 희귀한 물품으로, 예상 낙찰 가격은 무려 약 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경매에서는 200여 년 전인 1813년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화폐가 부족해 스페인의 주화를 들여와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사용했던 희귀한 동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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