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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이벤트]추억의 버스 안내양 만나요···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0-04 13:55

밴쿠버 한인 극단 하누리, 제18회 정기 공연
밴조선 독자 5명(1인2매) 무료 관람권 증정



“내리실 분 안 계시면 오라이~” 

1980년대 버스 차장이라 불리던, 깻잎머리에 둥근 베레모를 쓴 앳된 소녀들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밴쿠버 대표 한인극단 하누리는 제18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을 오는 10월 11일~13일 버나비 쉐드볼트 센터(Shadbolt Centre for the Arts)에서 선보인다. 

<나르는 원더우먼>은 버스 여차장이라 불리던 어린 소녀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무대는 돈을 벌어 가난을 이기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희숙’이 시내의 버스회사 차장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당신이 산업 역군들을 실어 나르는 진정한 산업 역군”이라는 사장의 말에 ‘희숙’은 더욱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해 보니 버스 차장일이라는 게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숙’과 다른 소녀들은 서로의 꿈을 격려하며 첫사랑의 설렘도 키워 나간다. 

이렇듯 작품은 7080세대 관객에게는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이민 2세대나 3세대들에게는 옛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11일부터~13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20달러(15세 이상 관람)다. 공연 시간은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과 13일은 오후 4시 30분 및 오후 7시 30분이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https://tickets.shadboltcentre.com/) 또는 한남 여행사(604-931-3366)를 통해 가능하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독자 여러분을 위해 극단 하누리의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무료 관람권을 받고 싶은 독자분은 10월 6일(금) 오전 9시까지 관람을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적어 이메일(event@vanchosun.com)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총 5분(1인 2장)에게 티켓을 드립니다. 

※응모 일시 : 10월 6일(금) 오전 9시까지 
※당첨 발표 : 10월 6일(금) 오후 12시(당첨자 개별 연락)
※수령 일시 : 10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수령 장소 : 밴조선 사무실(331A-4501 North Road Burnaby)
※문의: (604)87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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