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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 ‘Insignia’ 압력솥 1만 대 리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0-27 14:13

미국에선 부상자도 나와 "화상 위험"



베스트바이 브랜드인 인시그니아(Insignia)의 다목적 전기 압력솥 1만 대가 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27일 베스트바이는 인시그니아 압력솥에서 조리 중인 음식이 밖으로 뿜어져 나와 화상 위험을 일으킬 수 있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100만 대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압력솥은 내부 팟에 용량 표시가 잘못 표기되어 있어 소비자가 과도하게 음식을 채울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압력솥이 급속 방출 방식으로 김을 뿜어내거나 내용물이 가압된 상태에서 열렸을 때 뜨거운 음식과 액체가 분출되어 소비자에게 화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캐나다에서는 아직까지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된 압력솥은 NS-MC60SS9-C 및 NS-MC80SS9-C 모델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미국 베스트바이와 아마존에서 최소 93만 대, 캐나다에서는 총 1만155대가 팔렸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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