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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리멤브런스 데이 추념식 거행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1-13 10:41




2023년 KWCA(한국전 추모 연합회)와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가 주최한 리멤브런스 데이 행사가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비에서 거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참석한 이날 행사는 BC의 여러 곳에서 진행된 행사의 말미를 장식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견종호 총영사, 캐나다 연방정부 테리 비치 장관 외 4명의 연방의원, BC주정부를 대표하여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앤캉 장관 외 6명의 주의들이 참석했다. 

또한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과 양 도시의 시의원, 버나비 RCMP, 소방관을 비롯하여 각 군 단체장과 민주 평통, 한인회 및 여러 한인단체장과 임원들도 참석하여 세계 1,2차대전 및 한국전을 포함 모든 전쟁과 평화유지군으로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를 위해 싸우고 희생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25참전 유공자회의 김태영 회장과 이우석 회장의 추모의 시 낭독과 젊은 세대를 대표하여 매튜 세바스티아니와 송해정 씨가 기억의 선약을 낭독했다. 이후 ‘부산을 향하여’ 순서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국립묘지와 부산의 유엔묘역 방향을 향하여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단체와 개인별로 헌화식을 갖고 참석자들의 파피를 화환에 장식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마이클 헐리시장은 매년 많은 리멤브런스 행사를 참여를 하고 있지만 오늘의 행사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였고, 많은 젊은 세대의 참여가 더욱 돋보인 행사였다고 했다. 

장민우 회장은 “매년 2차대전 참전용사님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님들이 우리곁을 떠나고 있어 이런 행사를 통하여 젊은 세대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이제 연로하신 참전유공자분들과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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