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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들, 지역사회에 김치의 우수성 알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1-27 13:42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해, KCYA 소속 한인 청소년들이 월넛그로브 세컨더리 스쿨에서 김치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 KCYA)


밴쿠버 한인회 소속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KCYA)의 한인 청소년들은 1122세계 김치의 날을 맞이해, 지난 한 주 동안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김치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0일에는 버나비 노스 세컨더리 스쿨과 랭리의 R.E 마운틴 세컨더리 스쿨, 22일에는 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스쿨 등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포장된 김치를 배포했으며, 김치를 알리는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고 관련 소품을 전시하면서 김치 알리기에 힘썼다.

 

그 밖에 학생들을 써리와 코퀴틀람 소재 학교와 쇼핑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김치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버나비 노스 세컨더리 스쿨 코리안 컬쳐 클럽(KCC)의 애셔 조(Cho) 학생은 인종에 상관없이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100인분의 양이 소진되는 것을 보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고, 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스쿨의 샐리 윤 학생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김치와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KCYA는 앞으로도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 전통 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차세대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는 행사들을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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