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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털루프 멜론 추가 리콜 “포장된 제품도 위험”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2-04 13:31

BC주 감염자 13명··· 브랜드 과일도 주의



캐나다와 미국에서 사망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된 캔털루프 멜론에 대해 추가 리콜이 내려졌다. 

4일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캔털루프 멜론이 포함된 일부 포장 과일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추가 리콜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BC주에서는 ‘Frankly Fresh Salads’ 브랜드의 과일 플래터와 과일 샐러드 및 캔털루프 청크(조각 제품), 그리고 ‘Fresh St. Market’의 캔털루프 조각 제품 및 과일 샐러드에 회수 명령이 떨어졌다. 

또한 매니토바주에서 판매된 멜론 청크(mixed melon chunks) 제품도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PHAC은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캔털루프 멜론과 함께 가공 처리된 허니듀, 파인애플, 수박 및 과일 트레이 등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 리콜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는 상표로 판매되는 칸탈루프 멜론과 관련된 제품은 어느 것이든 먹지도 말고, 판매하거나 유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금까지 캐나다에서는 캔털루프 멜론과 관련해 66건의 살모넬라균이 보고되었으며, 19명이 입원했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별로는 BC주(13명), 온타리오주(13명), 퀘벡주(35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2명), 뉴브런즈윅주(1명), 뉴펀들랜드주와 래브라도주(2명)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발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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