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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자 시인, 제31회 순수문학상 본상 '영예'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12-14 11:03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안봉자 시인(사진)이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된 <31회 순수문학상> 해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수문학상은 30여 년 전통의 <월간 순수문학>사에서 매년 발간된 시집들과 한 해 동안 <월간 순수문학>지에 수록된 수백 편 중에서 장르별로 작품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31회 순수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안봉자 시인의 시에 대해 감각적인 시어를 구사하는 힘이 매우 높고, 구체적 형상화도 좋거니와 자연의 서정성과 인간의 삶을 치우치지 않게 다루는 무게의 균형 감각이 좋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안봉자 시인은 황혼의 언덕에 다다른 저에게 아직은 그대로 주저앉지 말고 좀 더 열심히 시를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70년에 캐나다에 이민 온 안 시인은 () 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가 그동안 쓰고 번역한 영/한시 60편이 수록된 <로터스랜드에서 부르는 노래> 등 여러 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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