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살인 사건으로 종신형 복역
가석방 조건 위반 후 행방 묘연
가석방 조건 위반 후 행방 묘연
살인으로 종신형을 받은 후 복역 중이던 남성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전국 수배령을 내렸다.
28일 빅토리아 시경은 무기수인 제이미 가스 헌트(Hunt·사진)이 가석방 조건을 위반하고 도주해, 캐나다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헌트는 지난 2007년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2급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41세의 헌트는 5피트
8인치(약 173cm) 신장의
마른 체격으로 머리색은 어두운 갈색이며, 목 부분을 포함한 전신에 ‘Original
Gangter’라는 단어와 불꽃 모양을 포함한 독특한 문신이 있다.
만약 헌트를 목격했다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당장 911에 신고해 달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헌트에 대한 행적과 정보를 안다면 빅토리아 시경 전화번호 (250)
995-7654 (ext.1)로 신고하거나, 광역 빅토리아 Crime Stoppers (1-800-222-8477)로 익명 신고하면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제공= Victoria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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