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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공포 스릴러 단편영화 ‘속삭임’ 한인 배우 공개 모집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08 16:40

2월 중 크랭크인··· “연기 경력 없어도 지원 가능”



한인 2세 임병식 감독이 이끄는 ‘Arnold Lim Films’에서 새로운 단편 영화에 출연할 한국인 배우를 찾는다. 

‘Arnold Lim Films’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단편 영화 ‘속삭임(Whisper)’의 주인공을 맡을 한국인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며 캐스팅 콜을 알렸다. 

영화 ‘속삭임’은 살아있는 인간들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소녀 유령 ‘달래’가 그녀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알아내기 위해, 서서히 사라져가는 자신의 기억을 살아있는 낯선 사람들에게 주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20분짜리 단편 영화다. 

모집 배역은 영화의 주인공인 ‘달래(5~8세 한국 소녀)’ 역과 샘(5~8세 한국 소년) 역, 은영(30~35세 달래 엄마) 역으로, 연기 경험이 없어도 응모 가능하다. 출연료는 하루 100달러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크랭크인은 2월 15일부터 23일 사이로, 주인공의 촬영 기간은 대략 3일 정도가 될 예정이다. 주요 촬영지는 빅토리아로, 이 기간 아역 배우와 보호자를 위한 호텔 비용과 교통비(travel costs)가 제공된다. 

이번 영화 ‘속삭임’은 빅토리아 대학교(Uvic)와 함께 제작되는 영화 각본 프로그램(film screenwriting program)의 마스터 프로젝트다. 응모를 원하는 배우는 최근 정면 사진과 함께 희망하는 역할, 연기 이력 등을 이메일(castandcrewcanad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화 ‘속삭임’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임병식 감독은 2022년작 <내 이름은 아놀드(My Name is Arnold)>란 작품으로 한인 교민 사회에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그는 재작년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과 연기상, 지난해 열린 빅토리아 영화제와 코목스밸리 영화제에서 각각 단편영화 부문 관객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Arnold Lim Films*
Instagram: @arnoldlimfilms
Film website: directedbyarnold.com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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