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다인아웃 밴쿠버 17일 개막 “이 식당은 가야해”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10 10:30

유명 식당 코스 요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내달 4일까지 열려··· 빠른 예약 필요한 식당 8곳 소개


광역 밴쿠버 지역 유명 식당의 코스 요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오는 17()부터 24일까지 19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400곳에 가까운 다양한 식당들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금만 지체하더라도 예약이 어려운 인기 식당 8곳을 소개한다.



 

Acquafarina

 

미쉐린 가이드가 뽑은 밴쿠버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하나로, 다운타운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5000병 이상의 와인 저장고로 유명하며, 서비스와 분위기도 훌륭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규 카파치오가 포함된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브레이즈드 숏립과 농어 요리 등이 포함된 3코스 요리를 65달러에 맛볼 수 있다.

acquafarina.com / 425 W Georgia St, Vancouver




 

Jess’ Restaurant

 

밴쿠버에 흔하지 않은 업스케일 한식 다이닝 식당으로, 현지인들에게 훌륭한 한식 식사를 대접할 때 이곳을 추천한다. 구글 평점 4.4점이 말해주듯, 여러 시험적인 시도와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한식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다인아웃 행사에서는 관자 요리, 보쌈, 잔치국수 등이 포함된 60달러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jessrestaurant.ca / 2179 W 41st Ave, Vancouver

 




Hawksworth

 

밴쿠버 최고의 식당을 꼽을 때 단골로 등장하는 Hawksworth는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추천 식당으로 선택받았다. 제철에 맞는 최상의 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 메뉴를 바꾸는 정성과 기념일에 어울릴만한 특별한 서비스는 당신을 후회하지 않게 만든다. 다인아웃을 맞아 닭다리 요리가 포함된 36달러의 런치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hawksworthrestaurant.com / 801 W Georgia St, Vancouver

 




Karma Indian Bistro

 

오픈한지 1년 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쉐린 빕그루망 리스트에 선정됐을 정도로 밴쿠버를 대표하는 인도 식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음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버터치킨이 단연 인기 메뉴이며,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위생과 분위기도 잡았다는 평가다. 버터치킨, 커리 등이 포함된 다인아웃 3코스 요리는 점심, 저녁 모두 35달러이다.

karmaindianbistro.ca / 2741 W 4th Ave, Vancouver

 




The Victor

 

좋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는 물론, 훌륭한 서비스와 분위기, 와인 리스트로 예일타운을 대표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65달러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에는 와규 미트볼과 슈림프 아부리 등으로 이루어진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연어 스테이크와 페퍼콘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이플 피칸파이도 매력적이다.

parqvancouver.com/food-drink/the-victor / 39 Smithe St, Vancouver

 




Say Mercy!

 

이탈리안에 미국식 BBQ를 접목한 색다른 조합으로 미쉐린 빕그루망의 선택을 받았다. 유니크한 요리와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ay Mercy!’는 이번 다인아웃 행사에서 메기 튀김, 양고기 요리 등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가 포함된 6코스 요리를 60달러에 선보일 예정이다.

saymercy.ca /4298 Fraser St, Vancouver

 




Fanny Bay Oyster Bar

 

여전히 제철인 굴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신선한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며, 특히 생굴을 하나에 2달러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매일 2~6)가 인기이다. 다인아웃 행사를 맞이해 59달러에 경험할 수 있는 3코스 요리에는 게살·새우 샐러드, 튜나 타르타르 등의 애피타이저, 시푸드 파스타와 대구 스테이크 등의 메인 요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fannybayoysters.com / 762 Cambie St, Vancouver

 




Zarak by Afghan Kitchen

 

2년 전 마운트 플레즌트 지역에 문을 연 이후 입소문을 타며, 밴쿠버 최고의 중동 요리 식당으로 꼽히고 있다. 특유의 향과 생소함으로 인해 중동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금방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제공한다. 65달러의 저녁 코스요리도 좋지만, 치킨과 양고기 등이 포함된 30달러 브런치 메뉴가 더욱더 눈에 띈다.

zarakvancouver.com / 2102 Main St, Vancouver

 

이번 다인아웃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들과 이들이 제공하는 코스 요리는 www.dineoutvancouv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캐나다의 건국을 기념하는 157주년 캐나다데이가 다음 주 월요일(7월 1일)로 다가왔다. 퍼레이드부터 불꽃놀이까지, 이번 캐나다데이 연휴를 맞이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는 무료...
잊지 못할 여름 만들 낭만 가득한 7월 밴쿠버 축제들
내리쬐는 햇빛이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껴주게 하고 있다. 무료한 일상 속 여름 한 방울 입힌 청량한 이벤트를 찾고 있었을 당신에게 오는 7월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는 여름...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하지만 2~3일 이상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무언가 부담스럽고, 맨날 똑같은 곳만 가기에도 질리는 게...
3월부터 준비하는 여름 캠핑···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자!
자연 만끽하고 여러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추천
봄 내음이 맡아지면서 캠핑 시즌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일에 치이며 살아가다 보면 종종 힐링이 필요한 때가 오기 마련인데… 낮엔 ‘물멍',...
개업 50년은 기본··· 밴쿠버 역사의 흔적 담은 유서 깊은 곳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의 물살을 따라 많은 새로운 식당들이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사를 접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
유명 식당 코스 요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내달 4일까지 열려··· 빠른 예약 필요한 식당 8곳 소개
광역 밴쿠버 지역 유명 식당의 코스 요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오는 17일(수)부터 2월 4일까지 19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밴쿠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사케·위스키
밴쿠버에는 깨끗한 물과 신선한 캐나다산 재료를 활용하여 맥주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빚는 양조장이 다수 존재한다. 이 중 몇몇 장소에서는 직접 양조한 술을 시음하거나 주문,...
밴쿠버의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밴쿠버 가을의 정취를 풍성히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https://vandusengarden....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0여 편 출품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등 韓 작품 6편 선보여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8일에 개최돼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100편의 단편 영화 포함 약...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축제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은 요즘, 여름을 더욱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행사들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
오픈하자마자 입소문 타는 광역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아 외식하기 좋은 요즘,...
‘포스트 코로나’로 다시금 활기를 띄는 공연·예술계
마돈나 콘서트부터 알라딘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팬데믹 여파로 주춤했던 공연·예술계가 최근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인 밴쿠버에서 올여름에 예정된 여러 분야의 공연을 살펴본다.   돌아온 ‘팝의...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맛 선보이는 "빕 구르망" 리스트
지난 10월, 밴쿠버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됐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들은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선뜻 시도하기가 부담스럽다. 이에 미쉐린...
박찬욱, 홍상수 등 한국 거장 작품들 선보여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약 열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VIFF에서는 75개국에서 135편의 장편 영화와 102편의 단편 영화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다양한 이벤트 개최
8월도 마지막주를 향해 다가가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도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짧았던 올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은데. 늦여름, 광역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VSFF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
‘짧음의 미학’ 느낄 수 있는 작품 51편
밴쿠버 단편영화제(VSFF)가 28일에 개막돼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총 51편의 작품이 6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오픈테이블’ 리뷰서 찬사 받은 식당 Top8
식당 예약 전문 웹사이트 ‘오픈테이블(OpenTable)’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캐나다 식당 100곳을 공개했다. 해당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한 고객들이 작성한 54만 개의 리뷰를...
음식 전문가 선정 Top 13 중식 요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수상 식당과 요리가 공개됐다. 음식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는 매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요식업계에 큰 영향을...
고객들의 평점과 리뷰 바탕으로 선정
지역 비즈니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옐프(Yelp)가 캐나다 최고의 식당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식당을 직접...
최근에 문 연 색다른 컨셉의 식당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좋은 맛과 독특한 컨셉으로 문을 열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식당들이 있다. 3월에 접어들어 날씨도 조금씩 풀리는데, 모처럼 바람도 쐴겸 방역...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