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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킹스웨이서 표적 총격··· 1명 사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24 15:07

화요일 밤 10시 반쯤 발생··· "대중 위험 없어"



지난 화요일 밤 메트로타운 몰에서 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버나비 RCMP에 따르면 23일 밤 10시 반쯤 버나비의 한 식당 밖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덴비 애비뉴(Denbigh Avenue) 인근 킹스웨이에서 총에 맞은 채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출동한 초동 대응요원이 응급조치를 곧바로 실시했으나 피해자는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운전석 쪽 유리창에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난 파란색 SUV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특정 인물을 겨냥한 표적 범죄로 보고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대중에게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며 "이 사건은 RCMP 살인사건전담팀(IHIT)이 인수했다"고 밝혔다. 

IHIT 측은 1월 23일 밤 9시부터 11시 사이에 킹스웨이와 덴비 애비뉴 지역에서 사건 현장을 목격했거나 대시캠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IHIT 1-877-557-4448 또는 e-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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