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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운전하다 경찰차로 돌진··· 경찰관 2명 부상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1-25 15:00

버퀴틀람 주택가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차 들이받아




버퀴틀람 인근 주택가에서 환각 혹은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체포됐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쯤 와이팅 웨이(Whiting Way) 인근 코튼우드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흰색 트럭이 두 대의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경찰은 환각 혹은 음주 운전을 하는 트럭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었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트럭은 빠른 속도로 후진을 하면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두 대와 다시 충돌했고, 경찰은 트럭이 멈춘 뒤 운전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사건으로 두 명의 경찰관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운전자는 전과가 있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RCMP는 그가 경찰차로 돌진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만약 이번 사건을 목격했거나 블랙박스 혹은 CCTV 영상이 있다면 코퀴틀람 RCMP(604-945-1550)에 제보하면 된다. 사건 파일 번호는 2024-1993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 환각운전자가 들이받은 코퀴틀람 RCMP 소속 경찰차 (제공=Coquitlam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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