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 즐거움 가득
다가오는 패밀리데이 연휴(2월 17~19일)에는 밴쿠버 전역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보다
많은 가족들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갑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Museum of Vancouver
밴쿠버 박물관(Museum of Vancouver)은 2월 19일 하루 동안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디자인의 세계', ‘대자연과 지속 가능성', ‘원주민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와 함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Community Gallery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Carving
Paddles(카누용 노 제작하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
체험에서는 예술가이자 Musqueam 원주민 출신인 Jody
Sparrow와 함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카누 노를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
1100 Chestnut Street, Vancouver (Vanier
Park에 위치)
Vancouver Police Museum and Archives
밴쿠버 경찰의 역사와 수사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Vancouver
Police Museum and Archives는 패밀리 데이 하루 전날인 18일 무료
개관한다. 이번 가족의 날에는 20세기 초반 밴쿠버 시경(VPD)에서 활동하며 ‘캐나다의 셜록 홈스’로 불렸던 존 밴스(John Vance)의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큰 발전을 이룬 ‘포렌식 과학 수사’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특별 전시전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총기, 머그샷, 수사
과정, 과거 재판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전시물을 통해 범죄 해결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탐구할 수
있다.
240 East Cordova Street, Vancouver
The Shipyards (North Vancouver)
노스밴쿠버의 The Shipyards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사가 개최한다. 현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스케이트 대여비 별도) 아이스 스케이트장인 The Skate Plaza 내에서 2월 19일 오후 1시부터 활기가 넘치는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시민들은 보컬, 디제잉 파티, 밴드 공연 등 로컬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함께 빙판 위를 질주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을 예정이다.
www.cnv.org/parks-recreation/the-shipyards/skate-plaza
125 Victory Ship Way, North Vancouver
Vancouver Maritime Museum
밴쿠버 해양 박물관 역시 2월 19일
가족의 날을 맞아 무료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가족의 날 당일은 관람객으로부터 입장료를 기부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현재 예약은 불가하나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 내에서는 등대, 항구, 선박, 닻 등 밴쿠버의 다채로운 해양 역사와 전시물을 탐험할 수 있고, 스토리텔링
등과 같은 유익한 액티비티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밴쿠버
해양 구조대인 ‘Coastal Nations Coast Guard Auxiliary’ 대원들 및 선박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905 Ogden Ave, Vancouver
Queen Elizabeth Theatre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는 패밀리데이 연휴 토요일인 2월 17일(오전 10시~오후 1시) 예술혼이 넘치는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창작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미술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시각 예술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vancouvercivictheatres.com/venues/queen-elizabeth-theatre
630 Hamilton St, Vancouver
UBC K.I.S.S 13.5기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양태웅 인턴기자 iouqou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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