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실업인협회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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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실업인협회의 이직상 부회장(왼쪽부터), 박만호 회장, 한용 총무이사

BC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협, 회장 박만호)가 창립 36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실업인 업소록을 새롭게 <2024 비즈니스록>으로 재창간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비즈니스록은 지난 업소록의 형식적인 포맷에서 탈피해 실협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전하고, 소상공인 회원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창간됐다.

새롭게 태어난 비즈니스록과 더불어 실협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협회의 웹사이트를 개편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협의 이직상 부회장은 “<2024 비즈니스록> 재창간과 더불어 협회 웹사이트를 개편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며 “회계정보(김준영 회계사), 금융정보(한인신협) 등 경제 및 재정 전문가 채널을 통한 빠르고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용 총무이사는 “실협 비즈니스록에 등록된 업소를 이용한 한인들의 만족도와 후기를 통해 선순환 구도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실협의 박만호 회장은 “실협은 최근 10년간 재정관리를 투명하게 관리하면서 자립도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실협은 차세대 회원과 능력 있는 이사를 양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으니,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재창간된 실협의 <2024 비즈니스록>은 3월 초 한인단체 및 사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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