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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아파트서 화재··· 약 100명 이재민 발생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07 14:09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어··· 화재 원인 조사 중



코퀴틀람 어스틴 하이츠의 저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1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7일 새벽 2시쯤 코퀴틀람 가텐스버리 스트리트와 릿지웨이 애비뉴 선상의 4층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포트무디·버나비 소방서 소속 60여 명의 대원이 출동했고, 이 중 한 명은 진압 작업 도중 넘어져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RCMP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일부 주민은 호흡곤란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20여 가구에서 약 100명의 이재민이 나왔으며, 포이리에 커뮤니티 센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 서비스 센터가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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