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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코앞 밴쿠버 공항··· ‘북새통’ 예고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13 10:37

봄방학 2주 동안 100만 명 이상 몰릴 듯
필요한 서류와 반입품 규정 미리 확인해야


2주간의 봄방학과 부활절 연휴 기간(3 18~4 2) 100만 명 이상이 밴쿠버 국제공항(YVR)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YVR 측은 공항에 도착하기에 앞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소지하고 있고 여권이나 비자가 유효한지 미리 확인하며, 집이나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 항공편의 정보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체크인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들은 최소 2시간, 미국을 포함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최소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할 것을 강력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짐을 꾸릴 때 캐나다 항공운송보안국(CATSA)의 규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 기내에 반입하는 액체나 젤류의 경우 용기당 100ml 이하, 1리터까지 가능하고 투명한 지퍼백 1개 안에 모두 넣어야 한다.

 

YVR에 따르면 2주의 봄방학 기간 사이 3 20() 4 1()에는 하루에 7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몰려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국내 목적지는 토론토, 캘거리, 에드먼턴이며, 미국의 경우에는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미국 외 국제선은 홍콩, 푸에르토바야르타, 칸쿤, 도쿄, 런던 등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제공= Y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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