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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도 유전? 할머니-손자 연이어 ‘잭팟’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13 13:10

“복권 사봐” 할머니 조언 들었다가 25만불 당첨


할머니와 손자가 연이어 복권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앨버타주 에어드리에 거주하는 제이곱 브라운 씨는 지난 2 9일 발표된 로또 맥스 엑스트라 추첨에서 25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브라운 씨는 서부 캐나다 복권공사(WCLC)와 가진 인터뷰에서, BC주에 거주하는 할머니 역시 최근 로또 맥스 추첨에서 50만 달러에 당첨된 사실을 전했다.

 

그의 할머니는 복권에 당첨된 후 가족들에게 복권을 구매해 보라고 권했고, 이전까지 복권을 사 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브라운 씨는 할머니의 조언에 따라 동네 슈퍼마켓에서 6달러치의 로또 맥스를 샀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브라운 씨는 돈이 본인의 인생을 바꾸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당첨금을 미래를 위해 모두 저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WC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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