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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찾아온 초여름··· 최고기온 경신 잇따라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3-19 09:38

4일 연속 BC주 곳곳서 일일 최고 기온 경신
화요일까지 따뜻··· 수요일부터 다시 비 예보




지난주부터 광역 밴쿠버를 비롯한 BC주에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서 일일 최고 기온이 연이어 경신됐다.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고, 기온도 예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밴쿠버의 최고 기온은 15.1도로, 지난 1900년에 기록했던 17일 종전 최고 기온(14.4)을 무려 124년 만에 경신했다

 

3 17일의 일일 최고 기온이 경신된 BC주 지역은 총 38곳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BC 중부 마을인 메릿은 이 중 가장 높은 23.2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 기온(1972 19.4)을 약 4도 차이로 경신했다.

 

그 밖에 퀘넬(22.8), 피트메도우(22.5), 오소유스, 스쿼미시(이상 22.2), 애보츠포드(21.5), 휘슬러(18.9), 웨스트밴쿠버(18.9) 등이 17일 역대 일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 치웠다.

 

그리고 18일에도 초여름 날씨는 계속돼, 오소유스(22)와 켈로나(19.4)를 비롯한 23개 지역의 18일 일일 최고 기온이 새롭게 세워졌고, 앞선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도 각각 10곳과 38곳 지역의 당일 종전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때 이른 초여름 날씨는 BC주 전체를 뒤덮은 고기압의 영향이며,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화요일(19)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수요일 오후부터 밴쿠버의 날씨는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 비가 내리겠으며, 최고 기온도 9~11도를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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