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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6월30일까지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5-27 12:54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등 3개 부문
2023 재외동포 문학의 창 /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오는 6 1()부터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문학 창작활동 장려를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등 3부문으로 진행하며, 공모 신청은 오는 6 1()부터 30()까지 코리안넷 홈페이지(korean.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응모 작품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재외동포로서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사람이며, 신예기성작가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발표 한글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 역대재외동포 문학상대상 수상자는 동일 부문에 응모할 수 없다.

 

시와 단편소설 주제는 자유이고, 출품 가능한 편수는 각 3~5(), 1~3(단편소설)이다. 수필과 수기는 거주국 내 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이나 한국 발전상 알리기 등 현지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 이민 및 정착 과정 중 겪은 본인 또는 가족 친지의 체험을 쓰면 된다.

 

각 부문에서 대상(상금 500만 원)과 우수상(상금 250만 원), 가작(상금 100만 원)을 시상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재외동포청(oka.go.kr), 코리안넷(korean.net), 소통24(sotong.go.kr)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 ‘2024 재외동포 문학의 창에 수록해 배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35개국 279 707편이 접수됐으며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이기철 청장은재외동포 문학상은 지난 26년간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재외동포가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수상자들에게 모국 문단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정체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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