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국인 IQ 세계 5위, 캐나다 48위··· 1위 국가는

정아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6-26 09:01

세계에서 지능지수(IQ)가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5위, 캐나다는 48위를 차지했다.

25일(현지시각)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윅트콤(Wiqtcom)이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윅트콤은 2019년부터 세계 IQ 검사를 통해 100개국 이상의 사람들의 지능을 측정하고 국가별 평균 IQ를 랭킹 형식으로 발표하고 있다.

결과에 따르면 일본은 평균 112.30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 IQ 99.64보다 12점 이상 높은 수치다. 이어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순이었다. 한국은 110.80으로 5위를 차지했고, 캐나다는 99.45로 48위였다.

주요 선진국으로는 독일(105.23)이 23위, 영국(97.63)은 66위, 미국(96.57)은 77위였다.

최하위인 109위에는 모잠비크로, 이 나라 평균 IQ는 90.06으로 세계 평균보다 9.58점 낮았다.

일본이 IQ 점수 최고를 받은 적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일본은 2019년 영국 얼스터연구소가 발간한 ‘국가의 지능’ 보고서에서도 평균 IQ 106.48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02.35로 6위였다.

윅트콤에 따르면 IQ는 사람의 일반적인 지능을 추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다. 평균적으로 인간의 IQ는 100에 근접하며, 인간 중 95%는 70과 130 사이에 분포해 있다. 즉 IQ가 70 미만이거나 130을 초과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다.

통상 90~109의 IQ를 ‘일반/정상’으로 분류하며, 119를 넘으면 매우 우수한 지능을 갖췄다고 본다. 반면 80 미만의 IQ는 경계선 인격 장애로 분류된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이번 연휴 페리 예약은 필수”
  • BC 최저시급 15.65달러로 인상
  • 밴쿠버 최대 100mm 비···홍수 주의해야
  • SFU, UVic도 비대면 수업 전환
  • 스타벅스, 9월 중순부터 마스크 의무화
  •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지만···텅 빈 거리
  • 버나비 상공회의소 설잔치 개최
  • ‘기후변화 정부 대책 요구’… 버라드 브리지 점거 시위
  • 한인 전국 지명수배 내려져
  • 지금 켈로나엔 눈··· 자스퍼엔 폭설 경보도
  • 소아마비 퇴치 위한 행사 열려
  • 하루 3만명 찾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 신맹호 대사,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 수상
  • 加 서머타임 10일 시작… 한국과 시차는 16시간
  • 메트로 밴쿠버 일부 지역 “강설 경보”
  • 메트로 벤쿠버 기름값, 다시 인상 추세
  • [티켓증정 이벤트]밴쿠버 화이트캡스 황인범, 내달 첫 데뷔전 열려
  • 밴쿠버 캐넉스, 한국인 E-스포츠 팀 창단
  • "스노우파크에서 튜브 눈썰매 체험하자"
  • 도로 위 아이 조심! "과속 주의하세요"
  • 밴쿠버서 맞는 한가위 보름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휘슬러… 벌써 겨울?
  • 하늘로 치솟는 불기둥…BC주서 파이어 토네이도 목격
  • “산불 난 곳 등산 조심하세요”
  • 필리핀 식료품 체인점 “캐나다 소비자 잡는다”
  • 휘슬러 현수교 시즌 마감 “방문 서두르세요”
  • 모비 바이크, 15일부터 서비스 지역 확대
 1  2  3  4  5  6  7  8  9  10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